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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팔꿈치 하얗게 할 수 있을까? 이제 여름이 시작 되었다. 반팔, 민소매 옷을 입으니 거뭇거뭇해진 팔꿈치가 영 신경 쓰인다. 언뜻 보면 때가 낀 것 같아 더러운 인상을 주는 거뭇한 팔꿈치. 매끈매끈 아기 피부처럼 되돌리려면 어떻게 할까? 첫째 팔꿈치가 거뭇해진 것은 자세가 원인일 수 있다. 팔꿈치로 턱 꾀어 기대는 자세, 방바닥에 엎드려 팔꿈치로 몸을 지지한 채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등이다. 팔꿈치는 부위 특성상 마찰이 자주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각질이 두꺼워져 착색되기 쉽다. 팔꿈치는 물론 복숭아뼈와 무릎 부분도 피지선이 적고 건조하며, 마찰이 자주 일어나 피부가 거뭇해진다. 팔꿈치에 자리잡은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 입자가 크지 않고 부드러운 제형의 보디스크럽제로 팔꿈치 부분을 마사지한다. 스팀타월로 각질을 불린 후 마.. 2022. 6. 27.
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공원!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있는 하중도(河中島) 경천섬은 상주에서 가장 뜨고 있는 여행지다. 과거 철새들만이 머물러 ‘오리섬’으로 불렸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계절마다 화려한 꽃들로 가득하고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까지 잘 갖춰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유채꽃 노란 물결 바라보며 즐기는 봄 강에 떠 있는 경천섬은 약 6만평의 섬으로 흐르는 강물과 비봉산의 절벽이 일체화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거리 별로에 4개의 트레일이 있지만 경로에 제한을 둘 필요는 없습니다. 푸른 잔디 위에 방석을 깔고, 길을 따라 걸으며, 하늘을 바라보거나, 정자에서 멈춰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광활한 풍경과 따스한 봄 햇살은 세상의 모든 괴로움을 잊게 합니다. 봄에 경천도에 가는 이유는 바로 '유채꽃'이다. 노란 물감이 .. 2022. 6. 27.
한국의 스위스 '여기' 입니다.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태백 산골 해발 800m 청정 고원에 다른 곳보다 한 발짝 늦게 봄기운이 찾아온 곳이 있다. 몽글몽글 구름 아래 토실토실 유산양 너랑 나랑 목장. 줄여서 몽토랑 산양목장이다. 완연한 신록에 물든 몽토랑 산양목장에서 동화 같은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정표를 따라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니 몽토랑 산양목장 카페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표를 구매해야만 목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매봉산 풍력단지와 태백 시가지가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에 기대감이 앞선다. 카페에서는 산양유를 포함한 유제품과 커피, 직접 구운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목장을 둘러보기 전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다. 커피타임을 그냥 지나치더라도 사진은 꼭 찍어야 한다. 태백 시내.. 2022. 6. 27.
섬 속의 또 하나의 여행하기 가파도는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사이에 있는 섬으로 섬의 모양이 가오리를 닮아 가파도라는 이름을 붙었다고 해요. 가파도에서는 매년 청보리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지금까지 공식적인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가파도 청보리 물결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향맥은 타지역 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입니다. 해마다 봄이 되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18만여 평의 청보리밭이 펼쳐집니다. 가파도 날씨가 좋은 날은 바다 수평선과 산방산, 마라도가 뚜렷하게 보여 더욱 아름다운 장소인데요. 특히 바람이 불면 청보리 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볼 수 있어요. 청보리밭을 지나..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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