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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이런분은 진짜 조심하세요 덜 익은 녹색의 토마토를 저장했다가 익은 후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어린이가 덜 익은 토마토를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독성이 있는 솔라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솔라닌(Solanine)은 알칼로이드 배당체로 적은 양으로도 독성이 강하다. 덜 익은 토마토뿐 아니라 감자의 순에도 들어 있다. 저장해 둔 감자가 발아하면 새눈에 많이 생기는데, 여기에 솔라닌이 함유돼 있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중독 증상이 발생하는 솔라닌의 양은 체중 1kg 당 1mg이다. 1kg에 3-6mg의 솔라닌이 들어 있으면 치사량에 해당되며 특히 어린이가 위험하다. 덜 익은 토마토에서는 1g 당 솔라닌이 9~30mg 포함돼 있다. 체중 15kg의 3세 아이가 덜 익은 작은 토마토 1개를 먹으면 중독증상이 발생할.. 2022. 6. 26.
마늘은 이렇게 먹어야 효능이 더 있습니다. 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름을 준다고 해서 이의 백리 식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 타임즈에서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가득 함유되어 있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마늘의 효능은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강 항염 및 항암 작용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속이 쓰레기 때문에 자주 챙겨 먹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생마늘 말고 이렇게 먹으면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항산화 효능을 10배 높일 수 있다며 추천합니다. 그것은 바로 생마늘을 숙성시킨 흑마늘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멜라노이딘과 에스알엘 시스테인이라는 새로운 성분이 생겨나는데 이 성분은 알리신과 함께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의 손상을 막.. 2022. 6. 26.
집밥이 그리운 당신에게 배민에 지친 당신에게 굴다리식당 ‘맛있다’라고 단언하긴 애매하고, 참 좋다. 40여 년 전, 경원선 마포 굴다리 밑에서 시작한 ‘굴다리 식당’은 주변 공사장 인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배를 불리던 식당이었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지극히 일상적인 밑반찬을 곁들인 그 밥상이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주문한 지 몇 분 되지 않아 스테인리스 그릇에 담겨 나오는 김치찌개는 그때그때 만든 것이 아니라 장시간 푹 끓여 낸 맛이다. 제육볶음은 비계가 적은 목살과 다리 살을 두툼하게 숭덩숭덩 썰어 양념한 게 특징이다. 계란말이 한 토막과 감자조림, 오이무침 등 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반찬을 내준다. 거의 5일 정도 끓인 듯한 흐물흐물한 김치찌개는 살짝 누른 맛이 감돈다. 배민에 지친 직장인들에겐 든든하게 한 끼 챙길 수 있는.. 2022. 6. 26.
왜 여기가 유명 맛집인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독특한 레시피 메뉴들이 인스타그램 피드에 도배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누구나 아는 그런 유명 맛집을 찾는 데는 늘 이유가 있다. ▶건강한 두부 메뉴의 모든 것, 서초동 ‘백년옥’ 한 번도 안간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두부 전문 식당 백년옥. 예술의전당 맞은편에 위치해 공연과 전시를 보러 온 많은 관람객들의 필수 투어 코스 중 하나다. 그때 입문한 건강하고 맛깔스러운 두부 맛을 본 많은 사람들은 여지없이 단골이 된다고. 1990년대부터 이곳 한자리에서 강원도산 국산콩을 고집스럽게 사용한 백년옥은 수제 두부집으로 2022년은 물론 수년간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누락된 적이 없다. 조리하지 않은 몽글몽글 순두부의 참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자연식 ..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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