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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잘못 먹으면 큰일 납니다. 짠 음식을 자주 먹는 한국인은 위염 뿐 아니라 고혈압 환자수도 많은 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20세 이상 인구(4433만 명)를 기준으로 30.9%가 고혈압 환자이다. 고혈압은 식생활과의 관련도 비교적 높은 질환이다. 알코올 자제는 물론, 염분 섭취량이 늘어나도 혈압이 높아질 수 있어 젓갈, 라면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은 특히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고혈압 약, 자몽이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특정 식품도 있다. 바로 자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혈압 약 중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암로디핀, 딜티아젬, 베라파밀 등의 약을 복용하는 경우, 자몽이 칼슘 채널 차단 작용을 증가시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약을 먹기 1시간 이전이나 복용후 2시간 이내에는 자몽이나 .. 2022. 6. 10.
제철 보양식 멀리서 찾지 마세요 일찍 시작된 이른 더위가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예고가 나왔다. 더욱이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기력보충에 좋은 보양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다의 보양식으로는 대표 식품인 전복을 비롯해 성게를 꼽을 수 있다. 제철을 맞이한 가지 등 땅에서 나는 채소 또한 활력증진에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1. 가지 영양가가 높다고 해서 비싸거나 손질하기 힘든 음식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제철 채소에는 피로를 풀거나 에너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와 비타민도 풍부합니다. 특히 가지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자색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혈액순환과 눈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지는 호불호가 많이.. 2022. 6. 10.
버터&마가린 차이점 버터와 마가린은 스테이크나 토스트를 구울 때 또는 볶음밥 등의 다양한 요리에서 고소한 풍미를 책임진다. 다른 기름과 달리 모두 고체 형태이며, 용도가 비슷하기에 많은 이들이 같다고 생각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둘은 원료와 제조과정이 달라 영양성분에도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버터가 동물성 유제품인 반면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이라는 것이다. 버터의 경우 우유에서 유지방을 분리해 크림을 만들고, 이를 응고시켜 만든다. 마가린은 식물성기름에 수소를 첨가해서 만든 식품이다. 처음부터 ‘버터 대용품’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버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치명적인 단점도 있었다. 액체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면 고체 형태로 바뀌지만, 이 과정에서 지방산이 변형되어 다량의 트랜.. 2022. 6. 10.
샐러드 건강식 만들어볼까(레시피포함) 샐러드는 더운 날씨에 불 없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과일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좋은 메뉴입니다. 특히 샐러드는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레시피는 제철 체리를 이용한 ‘체리 카프레제 샐러드’입니다. 카프레제 샐러드는 카프리식 샐러드를 말합니다. 카프리는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근처에 위치한 섬으로, 작은 휴양지로 유명하죠. 카프레제 샐러드는 재료가 단순해서 만들기가 쉽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얇게 저민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교대로 올린 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리지만, 토마토를 대신해 제철을 맞은 캘리포니아 체리를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리에는 소염효과와 ..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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