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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은 이야기

삼성전자 주가 전망 알아보기

by 날아라독수리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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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라고 불리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D램 가격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하락세로 돌아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노트북과 PC 수요 증가세가 꺾이고 있는 데다 기업들이 메모리 칩을 새로 구입하기보다 기존 재고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D램 고정거래 가격(ASP)은 전분기와 비교해 3~8% 하락할 전망이다.

지난달 예측에서 트렌드포스는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최대 5%까지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날 보고서에서는 하락폭을 더욱 넓혔다.

 


이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D램 시장은 3분기 고점을 찍은 후 4분기부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며 "D램 공급업체들은 재고 수준이 양호하지만 최종 제품 시장의 고객들은 꽤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추가 D램을 조달할 의향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D램 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면 삼성전자의 매출은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D램이 삼성전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체 매출에서 D램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정도이다.

 

트렌스포스는 스마트폰용 D램을 제외하고 현재 공급과잉 상태에 있는 제품 대부분은 4분기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트렌스포스는 PC용 D램 가격이 전체 시장 가격의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유럽과 북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크롬북 등 노트북 수요가 약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PC 제조사들이 노트북 생산을 줄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4분기 PC용 D램 가격은 노트북 PC 수요 감소로 직전 분기 대비 5~10%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최근 D램 제조사들이 비중을 높이고 있는 서버용 D램도 올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2분기 고객사들이 대규모 D램을 조달한 영향으로 재고가 크게 상승해 재고 소진을 우선시할 것으로 됐다. 다만 하락 폭은 5%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트렌스포스는 그래픽 D램 역시 공급 과잉과 주변기기 공급 부진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 대비 0~5% 가격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7만 7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대비 0.13% 내렸다. 지난달 10일(8만 2300원) 이후 7만 원대로 떨어진 삼성전자 주가는 지금까지 한 달 넘게 7만 원대를 유지 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랫동안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가는 연초보다도 하락해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지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전날보다 4% 증가했습니다. 이날 주가는 1월 4일의 8만 3000원에 비해 7% 하락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이 원·달러 환율 상승과 파운드리 정상화, 스마트폰 판매 호조 등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분기 이후에는 메모리 다운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지난 한달간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596만 4000주, 기관은 743만 9000주를 각각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1323만 주를 사들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65% 수준에 달합니다.

 

앞으로의 삼성전자 주가 전망

 

지난해 연말부터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세가 드디어 멈추면서 삼성전자가 반등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10만전자'를 꿈꾸며 들어왔다가 '7만전자'에 한숨짓던 500만 동학개미들의 표정에도 다시 기대감이 엿보인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삼성전자를 1조 1347억 원어치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를 1조4355억원어치 순매수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9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다. 이 기간에 외국인이 팔아치운 삼성전자 주식은 2억 7840만 1370주, 순 매도금액은 21조 9432억 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국내 시장에서 팔아치운 전체 금액(30조 8130억 원)의 30%에 가까운 규모다.

반면 개인은 4억3149만7252주, 금액으로는 34조 87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배경에 대해 증권가에선 '팔 만큼 팔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비중이 줄어든 데다 최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저가 매수 기회를 포착했다는 해석이다. 

지난달 11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겨울이 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 연중 최저점인 7만 2700원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유례없는 매도세를 나타냈다. 보고서가 나온 11일부터 10거래일 간 외국인은 9190만 주를 순매도하며 약 7조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가격 하락이 현실화하면서 가격 하락 리스크가 주가에 선반영된 점도 저가 매수 요인으로 꼽힌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상반기만 해도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드물었고, 오히려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갈 거라는 예상이 우세했다"며 "가격 하락이 현실화하면서 내년 1분기까지 약세가 이어질 거라는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속속 상향하면서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3조원, 15조 6800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1%, 영업익은 7.87% 증가한 수치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메모리반도체와 더불어 스마트폰 판매 회복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74조 2600억 원, 영업이익은 16조 4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파운드리 정상화와 스마트폰 판매 회복 등이 실적 호조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유진투자증권 이진우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을 각각 74조원, 16조 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는 상반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역시 갤럭시Z 시리즈 출시로 평균 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0만대 내외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원·달러 환율 약세로 원화 환산 실적이 양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의 경우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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