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알아보기 해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로 알려져서 더욱 유명세와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여수 입니다.
여수의 가볼만한곳 베스트10을 알아봅시다~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알아보기 -
언제 가도 좋은 여수!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 생겨요.
여름엔 바다 따라 액티비티 체험하기 좋았고요. 이번 겨울은 여수여행은 오동도 동백꽃이랑 여수예술랜드 가는게 목표였답니다.
여수는 엑스포 이후 빠르게 발전하면서 도시 규모에 비해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여수예술랜드는 숙소, 미술관, 체험, 공원까지 볼거리가 엄청나더라고요. 여수여행 코스 중에서 좋았던 곳만 딱 10곳 뽑아보았어요.
여수는 날씨도 따뜻하고, 오동도 동백꽃은 3월까지 피니 이번 겨울 여행지 찾는다면 함께 참고해보세요.
[여수 가볼만한곳 BEST 10]
01. 여수예술랜드
02. 여수 케이블카
03. 여수 오동도 동백꽃
04. 여수 스카이타워
05. 여수 예술의섬 장도
06. 섬섬여수 브릿지 투어
07. 테디베어 뮤지엄 + 아쿠아플라넷
08. 여수 수산물시장
09. 여수 포장마차 거리 + 하멜등대
10. 여수 소노캄
여수의 인증샷은 여기서!
1. 여수 예술랜드
저처럼 사진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놓치지 말아야할 포인트예요. 공원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같더라고요. 처음엔 야외에 있는 거대한 손만 포토 포인트일 줄 알았는데 이 외에도 리조트, 카페, 트릭아트, 공원 등 구석구석 볼 게 많아요. 그 중에서도 당연 가장 인기있는 스폿이라면 바다를 향해 세워진 거인 손인데요. 가까이에서 사진찍는 것 보다는 맞은 편 옥상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으면 더 근사한 사진이 나온답니다. 저는 동행들 넷이서 사진 촬영했는데 완전 해외처럼 나온 거 있죠. 살짝 다낭 바나힐 느낌! 참고로 사람이 많을 때는 포토포인트도 대기 줄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아침 일찍 가서 대기 없이 바로 찍을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구석구석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수 예술랜드에 찾아간다면]
평점 : 4.06점 / 3610개 후기
영업시간 : 09:00-18:00
입장료 : 대인 15,000원 (미디어아트)
이용 팁 : 바로 옆에 트릭아트 까지 포함하면 정가 25000원인데요.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결제하면 더 저렴해져요.
여수예술랜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02. 여수 케이블카
물론 다른곳에서도 케이블카를 탈수 있지만 여수에 가게된다면 꼭 케이블카를 타보시기 바랍니다. 케이블카는 오전이나 저녁,야간등 상관없이 자유롭게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에는 9시까지만 운영하니 참고 바랍니다. 멋진 야경을 보고 싶다면 저녁에 케이블카를 타면서 여수 야경을 즐기고 케이블카 아래고 보이는 불빛들 보면서 여유롭게 바닷 바람을 느끼 수 있습니다. 꼭 케이블카를 여수에서 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03. 여수 오동도 동백꽃
여수 동백꽃 필무렵은 지금이야!
이번 겨울 여수여행의 목표가 바로 여수 오동도 동백섬 때문이었는데요. 아쉽게도 12월 초 기준으로는 동백이 많이 피지 않았더라고요. 오동도 동백꽃 개화상황으로는 1~2월 사이에 가장 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수 오동도 동백섬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서 들릴만 한데요.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1-2시간 정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만약 걷는 게 힘들다면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를 이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참! 동백꽃은 없더라도 곳곳에 동백 벽화는 많아서 사진찍기 좋아요.
[여수 오동도 동백꽃을 보고 싶다면]
평점 : 4.34점 / 4748개 후기
동백열차 가격 : 대인 1,000원 / 소인 500원
이용 팁 : 가기 전에 동백꽃 개화상황을 꼭 확인 하고 가세요. 12월 초 기준으로는 아직 10% 정도 피어 있었어요.
1-2월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오동도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04. 여수 스카이타워
여수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때로는 탁 트이는 전망을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될 때가 있잖아요. 여수에서는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가장 유명합니다. 일단 위치가 좋아요. KTX 역 바로 옆에 있거든요. 걸어가도 될 정도. 원래는 시멘트 공장이던 곳을 전망대로 바꿔서 건물 구조도 특이한 게 매력이에요. 팁이 있다면 여기 전망대에서 쑥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여수 거문도가 해풍쑥으로 유명하거든요. 쌀쌀 달콤한 여수 쑥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이 외에도 옥상에는 밖으로 나가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테라스도 있고, 바닥이 투명해서 아찔해지는 투명 바닥도 있답니다.
[여수 스카이타워에 찾아간다면]
평점 : 4.17점 / 430개 후기
영업시간 : 10:00-19:00
입장료 : 대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이용 팁 : 전망대 꼭대기 층에 거문도 쑥 아이스크림 팔아요. 가볍게 맛보기 좋아요. KTX 역이랑 가까우니 서울 올라가기 전에 시간 남으면 함께 구경하세요.
여수세계박람회 스카이타워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국제관
05. 예술의 섬 <장도>
섬 전체가 미술관이 되었네. 해질녘 예뻐요!
여수에만 해도 총 365개의 섬이 있어요. 매일 섬 여행해도 1년이 걸리는 규모인데요. 그중에서 딱 하나의 섬만 가야 한다면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장도>입니다. 요즘 여기 핫해요. 제가 갔던 시간은 딱 일몰 질 때였거든요.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 넘어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특히 여러 조각품 중에서도 그릇 모양으로 되어 있는 곳이 있는데 각도만 잘 맞추면 바닷물이 마치 찻잔에 들어 있는 것처럼 찍히더라고요. 장도 맨 끝에는 카페 겸 미술관도 있어서 산책하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섬이에요. 소요시간은 1시간 ~ 2시간 정도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술의 섬 장도에 찾아간다면]
평점 : 4.44점 / 194개
영업시간 : 06:00~21:00
입장료 : 없음
이용 팁 : 해 질 녘에 정말 예뻐요. 이왕이면 일몰 시간에 찾아가세요. 물이 빠지면서 황금빛 바다가 된답니다.
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06. 여수 섬섬 브릿지 투어
버스 타고 떠나는 여수 섬여행 투어
여수에 365개의 섬이 있지만 이걸 가장 쉽게 이용하는 방법은 투어를 예약하는 건데요. <섬섬여수 브릿지 투어>를 예약하면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극도 등 4개의 섬을 이어주는 다리를 지나갈 수 있거든요. 마치 여수 드라이브하듯이 각 섬마다 오르고 내리고 할 수 있어요. 이 다리가 놓아진 덕분에 여수에서 고흥까지는 3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특히 조화 대교를 지나면 조발도 전망공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훌륭한 전망은 물론 달 모양으로 된 포토 포인트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이 외에도 <낭도>에 가시면 100년 전통 맛집도 있고요. 맛있는 젖샘 막걸리도 있으니 여수 드라이브 삼아 나들이하기 좋아요.
[섬섬여수 브릿지 투어를 신청한다면]
시간표 : 매주 월~토 10:30 ~ 16:00 (여수 엑스포역 출도착)
가격 : 성인 10,000원 / 청소년 어린이 5,000원
이용 팁 :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안내 및 전화 문의를 원하신다면 061-692-0900 번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07. 테디베어 박물관 + 아쿠아플라넷
추운 날씨에도 상관없이 실내 테마파크
여수는 엑스포 이후 갑자기 뜬 도시라서 최근에 지어진 테마파크가 많은데요. 그중에서 겨울에 가도 날씨 상관없이 좋은 곳은 아쿠아 플라넷(아쿠아리움), 테디베어 뮤지엄이 아닐까 싶어요. 둘 다 같은 건물에 있기 때문에 함께 가도 된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규모도 엄청 크고, 한 공간은 마치 시네마 스크린처럼 엄청난 수족관도 있어서 아이는 물론 어른도 재미있는 곳이고요. 테디베어 뮤지엄은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랜드마크를 귀여운 곰돌이 모양으로 만들어 두어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곳곳에 사진 찍는 포인트도 많고, 여수 시내 중심에 있어서 오가며 쉽게 둘러볼 수 있어요.
[테디베어 + 아쿠아플라넷에 찾아간다면]
평점 : 4.3점 / 13,869개
영업시간 : 10:00-19:00
입장료 : 대인 29,500원 / 청소년 26,500원 / 소인 23,500원
이용 팁 : 같은 건물에 함께 있어요. 이 외에도 아이와 함께 여수 가볼 만한 곳 찾는다면 여수 루지도 추천해드려요.
여수 테디베어뮤지엄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1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1층
아쿠아플라넷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11 아쿠아리움
08. 여수 수산시장
여수 특산물은 모두 여기 모였다!
여수에 올 때마다 숙박하는 호텔이에요. 원래는 대명리조트였는데 소노캄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건물이 요트 돛 모양이라서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지 느낌 물씬 나고요. 이 동네에선 랜드마크 같은 역할을 하더라고요. 객실도 타호텔보다 넓고, 욕조도 있고요. 전망도 오동도 바다는 물론 아침에 일출까지 보이는 여수 숙소라서 뭐하나 빠질 게 없어요. 이번엔 아침도 먹어봤는데... 여기 아침 햇살 맛집이더라고요. 천장 높은 조식당에 아침 든든하게 먹으니 절로 힐링 되더라고요. 아쉽게도 수영장은 없었고, 대신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것도 코로나 영향으로 지금은 폐쇄되었으니 참고하셔요.
[소노캄 여수에서 숙박한다면]
평점 : 4.43점 / 790개
가격대 : 182,000원~
이용 팁 : 조식이 맛있으니 꼭 추가하세요. 바로 앞이 오동도라서 동백꽃 보며 산책하기도 좋고요. 오션뷰로 일출까지 볼 수 있으니 꼭 바다 전망 객실로 예약하셔요.
소노캄 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111
예술랜드부터 오동도 동백꽃
-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알아보기 -
오늘은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을 소개해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총평을 드리면 겨울 여수에서 하이라이트는 역시 동백꽃이 아닐까 싶어요. 동백꽃 개화 상황은 앞으로 2월까지도 쭉 필 거니까요. 상황이 좋아져서 국내 겨울여행지 고민하신다면 여수로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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