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었던 옷과 안 입은 옷을 잘 구분해서 놓아 주세요
외출시 입었던 옷에는 미세먼지, 음식냄새, 세균, 오물 등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부착되어 오기 마련이에요.
그런 옷을 옷장에 그냥 넣어두게 되면 냄새가 나는건 당연하겠죠. 그러므로 외출시 입었던 옷은 옷장에 바로
넣지 마시고 분리해서 따로 구분하는게 좋아요.
덜 마른 옷은 옷장에 넣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축축한 기가 남아 있다면 충분히 건조를 시킨 후에 옷장에 넣어 주셔야 냄새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마르지 않은 옷을 옷장에 그냥 넣어 놓게 되면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길
우려도 있으니 덜 마른 옷은 선풍기나 드라이기, 스팀다리미 등을 이용해서 충분히 말린 후에 넣어 주세요.
다림질 할 때 향수를 이용해 보세요.
우선 다림질을 하기 전에 사용하게 되는 분무기에 물을 넣으실때 좋아하는 향이 나는 향수를 한 두방울 정도
떨어트려서 준비해주고, 다림질을 할 때 조금씩 뿌려가면서 하게 되면 옷에 향기가 베이면서 옷장에 넣어
뒀을 때 퀘퀘한 냄새 대신 좋은 향이 풍기게 될꺼에요.
또 다 사용하고 난 향수병의 뚜껑을 열어놓고 옷장 안에 넣어두면 옷장과 옷장에 있는 옷도 은은하게
향수냄새가 베이게 되서 옷장냄새 제거방법으로도 좋아요.
커피찌꺼기나 녹차티백을 이용해보세요.
입구가 넓은 병 등에 원두 찌꺼기를 넣어 옷장에 두면 습기로 인한 퀘퀘한 냄새대신 은은한 커피향이 나면서
습기도 잡아주니 좋아요. 또 녹차를 마신 후 남는 녹차티백은 버리지 마시고 바짝 말린 후에 옷장 구석에 놓아
주시면 향이 나진 않지만 나쁜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아요.
마지막으로 옷장에 넣기전 세탁을 하실 때 식초를 한스푼 정도 넣어서 해주면 옷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고 하니 사용해보셔도 좋을 듯해요. 이밖에도 요즘에는 향나무로 만든 옷걸이나 다양한 옷장
탈취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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