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가 전망 알아보기

오늘은 대한항공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코로나와 항공주 대한항공 과연 상승할 수 있을지 아님 코로나시대로 하락세를 할지 궁금하다.

 

 

대한항공 주가 알아보기

 

증권사 전망

 

대신증권은 8일 대한항공이 올해 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대한항공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53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코로나 변이 출현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 정상화 시점이 요원한 가운데 화물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 휴대폰 등 수출 호조로 화물 호황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추가 설명 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4분기 매출도 2조70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인천공항의 10~11월 항공화물 처리량은 57만2600t으로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처리량은 26만8700t으로 10.3%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40.1% 늘었고 컴퓨터는 73.5% 증가했다”며 “이외에도 무선통신, 섬유 등의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6.5%, 17% 증가하면서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막연한 여객 정상화 기대감과 하부 화물칸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화물 운임 하락 우려 탓에 주가는 최대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항공 주가가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등 내년에도 어떤 변이가 나타날지 예측이 불가한 상황에서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은 예단하기 어렵다”며 “내년에도 국제선 여객 정상화는 어렵지만 항공화물 호황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한항공 주가

한국투자증권은 12월 6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현재 대한항공 주가가 바닥을 찍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한항공은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11월 30일 5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2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한 지난 5월 4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종가 기록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한 차례도 2만6000원 선 밑으로 장을 마감한 적이 없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미크론 출현으로 대한항공의 주가는 바닥에 대한 판단은 편해졌다”며 “대한항공들의 주가가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따른 상승분을 반납하고 직전 저점까지 내려왔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이번 코로나19 재확산이 대한항공 실적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10~11월 국제선 여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6%에 불과하다.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류 대란이 심화되면서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운임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대한항공의 4분기 화물 운임은 전분기 대비 21% 상승할 전망”이라며 “기존 예상보다 여객 매출액은 240억원 감소하는 데 그치는 반면 화물에서 700억원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른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55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 화물 반사이익이 감소하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최 애널리스트는 “지금의 화물 반사이익은 내년에 감소하겠지만 더 중요한 항공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어떤 변이 바이러스가 와도 문제없는 유일한 항공사”라며 “리오프닝 초기 해외여행 이연 수요가 폭발할 때 대한항공은 가장 효과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주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항공사들이 잇따라 국제선 운항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대한항공은 오히려 오미크론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 재개) 관련주인 항공주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추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증권가는 화물 사업부 비중이 큰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하면서도 이 외의 항공사들의 경우 오미크론 영향력에 대한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선별적인 접근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미크론 변이와 감염증상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장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공주가 오미크론 공포감 발생 이후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상승분을 반납한 상태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됐던 지난달 1일 종가 대비 대한항공은 3.3% 하락한 수준이며 에어부산(-21.5%), 제주항공(-20.3%), 티웨이항공(-18.2%), 진에어(-16.3%), 아시아나항공(-11.2%)은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코스피가 0.4% 상승한 것과 대조된다.

국내 항공주가 최근 한달간 낙폭을 키운 것은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각국 정부가 출입국 규제를 강화한 영향이 크다.

 

그동안 대한항공의 주가는 위드코로나 시행 및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점진적인 국제선 운항 확대 기대감에 상승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남아공아국 등 아프리카 대상 입국 제한 및 해외 입국자 10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고

대한항공 주가

일본은 모든 외국인 입국을 제한했다.

증권가는 항공사별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우선 화물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에 대해선 현재 주가 수준이라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11월 국제선 여객수는 2019년의 6%에 불과하지만 재확산으로 물류대란이 심화됨에 따라 항공화물 운임은 추가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오미크론 확산으로) 여객 매출액은 기존 대비 240억원 감소하는데 그치는 반면 화물에서는 7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1% 늘어난 550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팬데믹 장기화로 국내외 경쟁사와의 재무 격차는 벌어지고 있는데, 리오프닝 초기 해외여행 이연수요가 폭발할 때 대한항공은 가장 효과적으로 시장을 선점할 전망"이라며 "지금의 화물 반사이익은 내년에 감소하겠지만 항공시장에 대한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저비용항공사(LCC)를 포함한 다른 항공사들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 추이에 따라 당분간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아직 저점을 논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CC의 경우 매출액 비중에서 여객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해 국제여객 회복 시점이 늦어질수록 기업가치 훼손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주가 하락을 근거로 저점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아직까지 오미크론 영향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2월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0.84% 오른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가 대한항공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 되고 있는 시점이다.

 

과연 대한항공 주가가 오미크론과 어떤 관계를 가질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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