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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지

단양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알아보기

by 날아라독수리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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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양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단양팔경 도담삼봉 포함 10곳

며칠 전 충북 단양 여행을 다녀왔어요.

지난달에 생일 기념으로 충북 단양과 제천까지

묵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면서 두 지역 모두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는데

이번에 온전히 단양 가볼만한곳 여행 코스에

더 집중하며 하루 빡시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관광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새벽 6시 반쯤 서울에서 출발해 단양까지는

2시간 20분이면 충분히 갈수 있었고

주말인데도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교통체증 없이

잘 다녀올 수 있었구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단양 볼 곳도 즐길 거리도 많아서

흐린 날씨임에도 신나게 다니며 추억을 만들었고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시작으로

마지막 야경까지 깨알같이 즐긴 코스 공유해 볼게요

1. 충북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의 최고 추천하는곳은 아무래도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아닐까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운영시간 및 전망대 입장료

매일 09:00 - 18:00(월요일 휴무)

매표 마감시간(17:00)/동절기 10시~17시

(현장발권시간 16시까지)

전망대 입장료 : 3,000원

모노레일 이용요금 2,500원(편도)/셔틀버스 무료

주차장 : 무료이용

만천하스카이워크 주차장에서 무료 주차하고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모노레일 OR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왕이면 모노레일 탑승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이용권을 왕복으로 구입했습니다.

 

모노레일은 20분마다 1대씩 온다고

안내되어 있어서 빠르게 올라가고 싶은 분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좋을듯해요.

빨간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전망대인데

유모차, 휠체어도 갈수 있게끔 데크가 잘되어

있었고 빠르게 이동하고 싶으면 계단을

이용하면 좀 더 빨리 갈수 있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가는 길까지는

10분이면 충분하고 남았는데 너무 아름다움

풍경에 계속 셔터 누르느라 살짝 늦어졌어요

이 풍경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가나요?!

 

전망대에 오르면 3개의 다리가 있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인생샷이 가능해요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다리 후덜덜하는건 기본이고 온몸에서

땀이 줄줄 흐르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사진을 보니까 용기 내서 전망대

끝까지 가볼 걸 하는 후회가 남았어요.

그래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녀왔던 날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무서워도 너무 신났었는데

단양 가볼만한곳 요즘 영 순위가 전망대인만큼

여기는 꼭 서둘러 오픈 시간에 가보세요!

 

2. 단양 도담삼봉

 

며칠 전에 다녀왔을 때는 어쩜 그렇게

날씨가 흐린 건지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단양 가볼만한곳 코스를 싹 다시

천천히 둘러보니 좋더라구요!

공기도 역시 맑고 말이죠~

 

도담삼봉은 예전에는 무료주차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유료 주차인데 단양팔경인 도담삼봉과

추노 촬영지 석문을 함께 볼 수 있어 좋아요

도담삼봉과 석물을 함께 둘러보는데

소요시간은 대략 40분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3. 단양팔경 석문

 

석문까지 가기 위해서는 도담삼봉을 지나

계단으로 한참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으로

되어있어서 무릎이나 발목이 안 좋은 분들은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올라가는 게 좋아요.

200m의 짧은 거리지만 왕복 20분 정도 소요이고

약간 가파른 구간의 계단도 있어서

 

 

은근 힘들었는데 언제 또 오겠냐며 일단 고고!

 

 

4. 단양 삼봉로 코스모스길

 

 

곤드레에서 밥 먹고 길 건너면 이렇게나

멋진 코스모스 길이 쭉 이어져요

여기가 관광지는 아니고 삼봉로 코스모스 길인

 

하상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코스모스 산책하면 좋을 것 같아요.

8월부에 이미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었는데

지금은 많이 시들었지만 여전히 예쁘고

가을에는 붉게 물든 산자락을 보며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60-186

도담삼봉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석문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33

곤드레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27 곤드레

하상공영주차장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133-1


5. 가을엔 구인사

 

소백산 산자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구인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찰로

알려진 곳인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구인사 입구까지 올라가는데만

약 20분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고 다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걸어 나오는 코스가 좋아요

전체를 다 둘러보기까지는 대략 2-3시간

정도 소요되니까 당일치기보다는

1박2일로 단양 가볼만한곳을 다녀올 때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가을 단풍물들 때가 너무 예쁜 사찰인만큼

가을 여행지로 다녀와도 좋겠어요.

6. 구인사 한주상회 카페

구인사를 잠깐 산책하고 내려오는 길에

들렀던 한주상회 카페에요

여름과 가을의 중간이라 시원한 팥빙수와

식혜를 마셨는데 음료와 빙수 모두 수제 팥이라

많이 달지도 않고 담백하기 먹기 좋았어요

또, 빙수는 눈꽃빙수를 섞어도 잘 녹지 않아서

너무 신기해했는데요 덥지 않은 날씨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7. 단양 카페 스물넷 일곱

 

살짝 느껴지는 출출함에 일행과 함께

들렀던 단양 카페 스물넷일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아보카도 샌드위치 이렇게 두개 주문해서

출출함 달래봤구요

리코타치즈와 찰떡인 발사믹 드레싱을

부어서 함께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기대 안 하고 먹었다가 샐러드 싹싹 비우고

양도 많아서 넘넘 든든했어요

참! 샌드위치는 치즈가 있는 아보카도 샌드위치

요거 너무 실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

메뉴로 이동하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샐러드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스물넷일곱 카페에 아무도 없길래

파란 문 앞에서 사진을 담았는데요

여기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

석문으로 가는 중간쯤에 팔각정의 전망대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구요

도담삼봉을 품은 풍광이 아름다웠어요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도착한 석문은

사실 뭐 특별하진 않고 여기까지 왔으니 안 보고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들렀는데

저라면 두 번은 안 갈 것 같아요.

차라리 도담삼봉에서 좀 여유롭게 쉬시길!

참! 단양 관광지 곳곳에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빨간 의자가 있는데 모두 풍광 좋은 곳에 있었고

여기서 커피 한잔 마시기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8. 곤드레 솥밥집

 

한참 걷다 보면 배꼽시계가 점심시간을 알려줍니다

새벽부터 열심히 달려왔더니 너무 배고파서

일단 단양 곤드레 솥밥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어요

3명이서 떡갈비 곤드레 솥밥 2인분이랑

곤드레 솥밥 1인분 이렇게 주문했는데 완전 푸짐!

떡갈비 곤드레 솥밥 정식에는

밑반찬, 전병, 고등어, 쭈꾸미, 떡갈비, 된장찌개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포함되어 있어 푸짐하고

둘이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괜히 반찬만 많았던 그런 음식점 아니고

진짜로 맛있어서 다들 너무 맛나게 잘 먹었는데요

평소 곤드레 솥밥 질색하던 저도 남김없이

다 먹었으면 말 다 했죠 뭐!

이집 곤드레 양념장도 너무 맛나고

여기에 쭈꾸미 올려서 같이 먹으면 솥밥

하나로 부족해서 지인은 두공기 먹은 거 안비밀!

 

양념 맛있으니까 평소 안 먹던 곤드레를

다 먹게 되고 머선일이고?!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넘 좋을것 같은데 나중에

정말 부모님과 함께 충북 단양 가볼만한곳

코스를 다시 계획해 봐야겠어요.

9. 단양 구경시장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재래시장은

꼭 한 번씩 들리는 편인데 단양 구경시장도

먹거리 많아서 너무 재밌었어요!

단양 제빵소와 흑마늘 닭강정은

구경시장의 필수 먹거리인만큼

안 살 수가 없어서 샀는데

와.. 진짜 둘 다 맛있었어요

택배 가능하면 앞으론 택배로 주문해서

먹으려구요!

10. 단양 소품샵 단양노트

구경시장을 나오자마자 바로 단양노트!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드는 작가들의 상품을

단양노트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잠깐 들어가서 구경만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배찌를 무려 6개나 사버린!

너무 귀엽더라구요

당일치기 여행이라 정말 발 빠르게

다니면서도 볼거 다 보고 먹을 거 다 먹고

이날은 무한 체력이 솟구쳤는데

여기 소품샵에 들어온 순간 다리 아픈 것도 잊고

손에 이것저것 들기 시작했어요

마그넷이랑 배찌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나중에 집에서 소품으로 활용하려고 여러개

들었더니 배찌만 3만원 넘게 사고

소품샵 들어가서 그냥 나온 적이 없네요

이왕 들어간 김에 책도 좀 봤구요

올해 책을 손에 꼽을 만큼 안 읽었는데

책을 볼 때마다 반성합니다.

책을 소품으로만 활용하고 너무 읽지 않아서

요즘은 막 단어도 생각 안 나고

머릿속이 점점 더 새카매지는 것 같은데

올해 최소 10권이 책은 봐야겠어요.

단양노트 소품샵은 작은 서점이면서

단양을 표현하는 갖가지 소품이 많이 있으니

구경시장 갔다가 함께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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