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기'서 동남아 기분 내기!

강릉 카페거리로 잘 알려진 안목해변에 야자수 나무가 생겼다는 소식 들어 보셨나요? 야자수 나무는 강릉항 쪽으로 가면 볼 수 있었는데 대략 16그루 정도가 모래사장에 심어져 있습니다.

강원도 바다에 야자수라니, 정말 이색적인 풍경인데요. 규모는 작지만, 야자수 사이를 거닐다 보면 잠시나마 동남아 해변에 있는 기분도 듭니다. 야자수가 많이 적응을 못 하고 있다네요 ㅠㅠ

해안가를 산책하면 예쁜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캠핑 의자나 돗자리에 앉아 잔잔히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물멍하기에도 좋습니다.

안목해변은 강릉역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강릉 여행을 할 때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더울 때는 모래사장 뒤편으로 조성된 카페거리의 어느 매장에나 들어가도 시원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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