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메이플빵` 대란(BTS 진의 효과)

편의점 GS25,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론칭한 '메이플 스토리' 캐릭터 빵은 포켓몬스터 빵에 이어 풀절 대란 일으키고 있다.

GS25의 소식에 따르면 메이플빵은 지난 17일 정식 판매를 시작해 일일 주문량이 소진됐다.

메이플 브레드는 2003년 출시된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 리프스의 인기 캐릭터 스티커로 게임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GS25 앱은 빵을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되며,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게임 소품이나 인기 캐릭터 피규어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GS25는 지난 17일 단독 판매됐으며, 17일 판매 첫날 10만대 전량 매진, 18일부터 5만대 전량 매진됐다.

21일 재고가 추가되면 현재까지 총 30만 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특히 방탄소년단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메이플빵 사진을 들고 15개 편의점을 찾았다.

뒤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 사지 않았다"고 말해 인기가 급상승했다.

편의점 주인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탬프 떄문인지 메이플빵이 휩쓸어 간다'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메이플빵 인기로 인해 GS25 생산을 따라잡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GS25 주문은 18일부터 각 1개씩 최대 5개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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