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소 중 하나이죠. 밥과 면 빵 떡과 같은 아주 많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는데요. 이렇게 고탄수화물의 식사가 지속되면 내장지방이 축적되며 축적된 내장지방은 곧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암의 발생률은 2배 증가하며 심혈관 질환은 5배 당뇨는 15배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탄수화물을 즐겨 먹어도 살을 덜 찌게 만드는 음식이 있는데요. 그 음식은 바로 흰강낭콩입니다.
흰강낭콩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같은 약을 먹어도 흰 강낭콩을 함께 섭취하면 살을 덜 찌게 만드는 효과 때문입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으면 입에서 침이 나오는데 침의 성분 중 하나인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과 섞여 분해하고 소화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흰 강낭콩을 함께 섭취하면 흰 강낭콩의 파세올라민 성분이 아밀라아제의 역할을 막아 탄수화물이 분해되고 흡수되지 않도록 차단하여 장으로 그대로 배출시켜줍니다.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흰 강낭콩과 함께 먹으면 살이 덜찌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흰강낭콩에 파세올라민 성분은 다른 콩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특히 흰강낭콩에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밥을 지어 먹을 때 흰 강낭콩을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섭취가 꼭 필요한데요.
뇌에서 분비되는 렉틴이라는 호르몬이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중을 줄어들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랩틴의 분비가 줄어들어 식욕이 올라 과식을 하게 되고 과섭취된 열량이 지방으로 누적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과 섬유질을 적절히 섭취하여 레틴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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