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원인과 좋은음식 알아보기

장염 발생하는 원인

장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성 장염과 염증성 장질환에 의한 비감염성 장염으로 나뉘게 된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해당되며 또한 그중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발생원인은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된 음식을 먹거나 물건 등을 사용하거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면 발병하게 된다.

세균성 장염 증상은 말 그대로 세균에 감염된 것을 말하며 대표적인 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살모넬라균을 들 수 있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서 6 - 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 더운 여름 날는 세균이 더 잘 번식하게 되므로 장염에 걸리는 환자의 수도 급등하게 된다.

노로바이러스 장염 증상

노로바이러스 장염의 경우 소아는 구토, 성인에서는 설사 증상이 흔히 나타나는데 그 외에도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12~48시간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된다. 2~3일 정도 후에 증상이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며 로타바이러스 장염의 경우에는 구토, 설사 증상과 더불어 고열이 나타나므로 영유아의 경우 빠른 병원 진료와 적절한 약 처방이 필요하다.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 증상으로 인해 탈수 증상을 보일 때에는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세균성 장염 증상

세균성 장염에 의한 경우에도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더불어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며 여름에는 특히 음식이 잘 상할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식중독인 경우에도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장염과 비슷하나 식중독 증상은 고열과 오한이 동반된다는 것과 두통,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염에 좋은 음식

꿀 - 꿀을 먹으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며, 면역력 개선과 체력 강화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꿀은 해독 효과가 있어 장염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매실 - 동의보감에도 매실은 천연소화제라고 적혀 있을 정도로 설사 및 복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몸에 쌓여있는 유해균을 제거하여 식중독에 의한 배탈이나 장염 증세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양배추 - 양배추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위 점막을 강화시키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킨다. 위염과 위궤양, 장염, 대장암 등에도 효과를 보이며, 날 것으로 먹어도 좋고, 양배추 즙으로 물처럼 마시는 것도 소화 기능 향상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생강 - 생강은 소화 기능을 향상해 설사 및 복통 그리고 구토 등 장염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생강은 강한 항균력으로 장염 및 식중독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두부 - 두부는 충분한 열량을 제공하고 장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구토 및 설사를 안정시키는데 좋다. 두부는 부드럽고 장 속에서 흡수가 빨라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몸을 회복하는데 좋다.
바나나 - 바나나는 소화가 잘되고,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완화해주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설사와 변비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장염을 예방해주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