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은 왕실 가족의 생활공간으로 발전되온 궁궐이기 때문에 왕과 신하가 만나는 외전에 비해 생활공간인 내전이 넓은것이 특색입니다. 따라서 창경궁에 있었던 왕들과 황후들의 왕실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만 많은 궁궐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이야기로 장희빈과 인현왕후,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바로 창경궁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입니다.
달빛아래 반짝이는 궁을 거닐며 듣는 궁궐 이야기!
창경궁에서 가장오래된 건물인 명전전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너무 깜깜할때보다는 일몰이 끝나고 10분정도 후가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홍화문, 경춘전, 영춘헌, 환경전 등 수려하고 단정한 궁궐들과 정조, 소현세자 등 조선 왕가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이 있는데, 경복궁과 창덕궁은 한시적인 기간에만 사전예약을 통해서 야간관람을 할 수 있지만, 덕수궁과 창경궁은 휴궁일이 아니라면 별도의 예약없이 야간에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서울에서 야간 데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 입니다.
창경궁은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궁궐입니다. 예약 없이 언제든지 밤에도 갈 수 있는 궁궐이기 때문에 한여름밤의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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