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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전망대로 가는 나선형 구간에서는 다각도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 보이는 산등성이 너머 드넓게 흐르는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단양 여행 코스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올라가기 위해선 셔틀버스를 타거나 모노레일을 타야 하는데요.
우린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올라가고 싶어 모노레일 승차표를 샀어요. 모노레일 가격은 편도 2,500원이에요.
셔틀버스에 내려 단양 여행 코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정상에 올라가기 위해선 또다시 빙빙 도는 길을 한참 올라가야 비로소 도착할 수 있어요.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쓰리핑거(세 손가락)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망대 옆으로 980m 길이의 짚와이어, 1,000m 거리의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등 체험 시설도 다양하다.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두루 섭렵할 계획이라면 두 곳의 진입로가 연결된 3번 또는 6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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