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무도 모르는 조용한 해수욕장

더워진 날씨에 바다 생각이 간절하다면! 삼척, 고성, 정동진을 따라 강원도로 스노쿨링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강원도에 숨겨진 조용한 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1.용화 해수욕장

강원 삼척시 근덕면

요즘 강원도에서 가장 핫한 스노쿨링 스팟을 꼽자면 장호항과 갈남항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보다 좀 더 한적하고 맑은 스팟을 원한다면 장호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용화 해수욕장(용화 해변)을 추천해 드립니다.

반달형의 해안선이 특징인 이곳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물놀이, 스노쿨링, 서핑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곳이랍니다. 작은 육교 전망대가 있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는데요.

바로 옆에는 바다 위에서 청정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삼척 해상 케이블카도 있으니 함께 경험해 보세요.

2.아야진 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가 있는 강원도 고성의 대표 해변 아야진 해수욕장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난 무지개 도로가 포토 스팟인 곳이죠. 수심이 얕고 백사장이 넓어 아이와 방문하기에도 좋고, 바위가 많아 해수욕과 스노쿨링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랍니다. 주변에 숙소, 식당, 카페, 편의점,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뚜벅이 여행객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