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바다가 생각나는 요즘에 가보면 좋은 강원도 양양 가볼만한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치 해외 휴양지에 놀러온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양양 서피비치입니다.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서피비치
서피비치 입구 뒷편에 있는 야외 공터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부로 입장하였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마치 발리 같은 외국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의 휴식 공간이 보였습니다. "국내여행지 중에서 외국 느낌 나는 여행지 추천해주세요"라고 누가 묻는다면 이제 서피비치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서피비치의 이런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피패스'라는 걸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에 1만원으로 여기에는 맥주나 5천원 미만의 음료권이 포함되어 있어 합리적이에요. 여기에 빈백존, 태닝존, 칠링존, 해먹존,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이국적인 양식을 띈 이 건물이 바로 양양 서피비치의 선셋바. 이름 그대로 선셋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지만 오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성수기) 운영이 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즐기거나, 워터 액티비티를 즐긴 후 출출해지면 피자나 햄버거 등의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성년자의 경우 저녁 7시가 넘으면 보호자를 동반하는 것과 관계없이 입장이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애프터파티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선셋바에서 별도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하지는 않았는데요. 내부로 입장해서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해변 관광지다 보니 아무래도 음식은 제법 가격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양양 서피비치에서는 다양한 서핑 강습을 받을 수 있는데요. 입문자를 위한 강습도 있습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성수기에는 비용이 6만원으로, 이론 강습 30분 + 수중강습 1시간 + 자유서핑 1시간 30분에 서핑패스가 포함이 되어 있어요. 중급자와 1:1 강습 등 다른 프로그램도 있으니까 서핑 배워보고 싶은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바랍니다.
알파벳으로 서피비치라고 표기된 조형물은 해변을 찾았다면 인증샷 찍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이 곳이 양양 가볼만한곳으로 소문난 데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여기서 사진 찍고 SNS에 올린 것이 일등공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 나가기가 어려웠던 분들은 여기서 해외 기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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