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또 하나의 부작용,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현저히 줄다보니 비타민 D 결핍 환자가 들고 있다. 한국인의 90%가 비타민D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한국 성인의 상당수가 비타민 D가 충분치 않고,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명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타민 D는 칼슘을 우리 몸에 흡수하고 이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영양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뼈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준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영양분이다. 피부에 자외선을 직접 받으면 몸 안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현대인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신체 대부분을 옷으로 가려 비타민 D를 보충할 만큼 충분한 햇빛에 노출되는 일이 드물다.
또한, 비타민 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B는 투명한 유리로도 차단되므로 창문 너머로 햇빛을 받아도 비타민 D가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이다. 야외에서 매일 20~30분 정도 햇빛에 팔다리를 노출하면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다.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보충하려면 비타민 D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이때는 비타민 D의 유형이 생체 활성도가 높은 D3인지, 함량은 충분한지,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는지 살펴보면 좋다.
비타민 D는 체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영양분이지만 한국인의 90% 이상이 비타민 D 부족을 겪는다고 할 정도로 챙기기 쉽지 않은 영양소다
비타민 D 보충제를 고를 때는 흡수가 잘 되는 유형인지, 그동안의 부족분을 메울 만큼 함량이 충분한지,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면 좋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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