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소화한 일정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안소희. 그의 취향이 가득 담긴 제주 맛집 발자국을 따라가 봤다.
몸국맛집, 해녀 세자매
안소희의 오랜 로망인 오픈카로 해안 도로를 달리며 처음 방문한 곳은 통갈치조림전문점, '해녀 세자매'. 그가 선택한 것은 제주도의 향토 음식인 몸국이다. 몸국이란,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불린 해조류의 일종인 '모자반'을 넣어 만든 국. 깜짝 놀라는 리액션으로 맛집 인증 완료! 그의 반응은?
"국물이 생각보다 진하고 제 입맛에 딱이에요"
디저트는 푸딩으로! umu
디저트도 놓칠 수 없다. 푸딩 맛집인 'umu'에 들려, 4가지 맛을 골고루 구입했다. 살짝 찡그린 진실의 미간과 깜짝 놀라는 리액션 2탄으로 감동의 맛을 전했다. 한 입씩 고루고루 맛본 안소희의 평은?
"커스터드 푸딩은, 입에 넣는 순간 녹아요."
"이거지, 이거야, 이거거든."
"얼그레이 향이 진짜 강한데, 달지 않고 향이 진해서 맛있었어요!"
제주 한정판, 스타벅스 제주 청귤 에이드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주도 도장깨기에 도전하듯 다음 코스는 제주 스타벅스. 이곳에서만 특별 판매하는 메뉴를 맛보기 위해서 해안도로를 열심히 달렸다.
"엄청 상큼하고 청귤도 씹혀서 새콤달콤 그 자체. 제주도 오면 예쁜 카페 가는 것도 좋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잖아!"
육즙이 살아 있는 봉순이네 흙돼지
노을을 내려 앉은 여름 하늘을 보며 저녁을 먹으러 달려간 곳은 봉순이네 흑돼지. 나영석 pd가 추천한 찐맛집. 크게 번쩍 떠지는 눈으로 맛을 표현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이랄까!
아름다운 제주의 별밤으로 마무리한 서쪽편. 동쪽편도 곧 공개된다고 하니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소회로드'를 꼭 메모해두길 바란다.
안소희가 추천한 맛집 로드 동쪽편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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