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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파인애들은?
영어 'Pineapple'은 본래 솔방울을 지칭했습니다. 'Pine'은 소나무를 지칭하고, 'Apple'은 과실을 의미하여 '소나무의 열매'라는 뜻이었죠. 그리고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파인애플이란 과일은 솔방울을 닮았다는 이유로 1690년대 이전에 'Pineappl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하지만 본래 'Pineapple'은 솔방울이라는 뜻도 갖고 있었기에, 이후 혼동을 막기 위해 솔방울의 명칭이 'pine cone' 또는 'conifer cone'으로 바뀌었습니다.
거꾸로 보관하면 더 맛있어진다
파인애플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보관할 때에는 꼭지를 제거한 후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는 게 더 맛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쪽에서 단맛이 많이 나기 때문인데요. 파인애플은 아랫부분의 당도가 2~3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거꾸로 보관해두면 단맛이 열매 전체에 골고루 스며들어 전체적인 당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거꾸로 두면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묻었을 때 닦아내지 않으면 따끔하다.
파인애플을 먹고 입가나 피부의 다른 부위에 묻은 즙을 바로 닦지 않으면 해당 부위가 따끔하거나 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심하면 피부가 트고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브로멜라인 때문인데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단백질로 이루어진 살 표면이 지나치게 부드러워져 조그마한 압력에도 상처를 입기 쉬워 부종, 압통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파인애플 농장 노동자들도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방어복을 입고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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