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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의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금산군이 73억9천500만원을 들여 금강 상류지역에 최초로 건설하고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흐르는 금강을 가로질러 길이 275m, 폭1.5m, 지상에서 45m 높이로 설치가 진행 되고 있다.
출렁다리는 동시에 성인 1천500명이 건너도, 초속 30m 강풍에도 끄덕 없을 만큼, 튼튼하게 건설되고 있으며, 출렁다리 밑으로 시퍼런 금강이 흐르고 있어 다리 위에서 체험하는 스릴감이 어느 출렁다리와 다르게 느껴진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색상이 빨간색인 여느 출렁다리와 달리 황금색상을 하고 있는데, 금산인삼을 상징하는 것이다.
월영산 출렁다리의 이달말 개통을 목표로 마지막 공사가 한창이다.
출렁다리가 들어서는 곳은 금강 경관이 수려하고 금산의 대표 먹거리인 인삼어죽이 유명한 원골유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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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인근 산중턱에 금산군 명물인 인공폭포가 있고 자연을 벗삼아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조만간 조성될 예정이라,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조화이룬 멋진 관광코스가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 박경용 관광문화체육과장은 "이달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안전검사를 거쳐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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