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021년 귀속분) 연말정산 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회사가 정리한 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됩니다.
2021 연말정산은 내년 1~2월에 진행되는데요.
연말정산 환급금을 미리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국세청이 '2021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오픈했어요.
연말정산이 처음이라 막막하신가요? 연말정산을 해본 적은 있지만 아직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해도 어려운 세무용어가 부담스러운 적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이젠 걱정 마세요. 이 콘텐츠만 잘 읽는다면 여러분도 연말정산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아래글 잘 참조하여서 꼭 연말정산 환급받으세요
연말정산이 무엇인가요?
연말정산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여러분의 월급 명세서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명세서를 보면 이미 월급에서 세금이 징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걸 ‘원천징수’라 합니다. 개인의 소득을 ‘추정’하여 매긴 세금이라 여러분의 소비 패턴이나 부양가족 등은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따라서 내가 낸 세금이 적절한지 다시 계산해 볼 필요가 있죠. 요약하면 이미 납부한 세금을 다시 계산해 최종적으로 올해 납부할 세금을 확인, 정산하는 게 '연말정산'이에요.
연말정산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근로에 대한 급여를 받을 때 세금을 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자입니다. 거의 모든 직장인이 포함되죠. 사업자라도 보험 설계사 등 방문 판매원은 연말정산 대상자이며, 반대로 근로자라도 일용직 노동자나 소득이 없는 사람은 해당되지 않아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시, 잘 못 정산을 하여 돈을 환급해줘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되는데요. 이를 위해 홈택스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미리보기 서비스에 들어가면 올해 1월부터 9월가까지의 신용.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내역을 볼수 있습니다. 10월 이후의 예상 사용액을 입력하면 연말 정산 예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팁! 부부 가운데 어느 쪽에 공제를 몰아주는 것이 좋을지 모의 계산도 가능합니다)
근로자 신청내용 반드시 확인 필요
근로자 신청서 제출과 명단등록은 내년 1월14일까지
근로자 확인은 1월 19일, 국세청의 연말정산 자료
제공은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은 근로자가 신청내역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회사에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사는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간소화자료를 활용해
공제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한꺼번에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만약 근로자가 추가하거나 수정할 내용이 있으면
증명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출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및 달라지는 내용|작성자 아빠고래
연말정산 미리보기 모의계산하는 방법
① 국세청 홈택스 홈으로 들어갑니다.
② 세금종류별 서비스 > 세금모의 계산으로 들어갑니다.
③ 모의계산 화면에서 연말정산 자동계산> 아래 칸 연말정산 자동계산하기를 클릭하여 2021년귀속분을 선택합니다.
④ 2021년 귀속 연말정산 자동계산화면에서 모의 계산을 해봅니다.
연말정산 신용카드 공제 혜택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공제 받으려면 총 급여의 4분의 1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① 아직 채우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공제율이 15%인 신용카드보다 공제율이 30%인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② 공제 한도를 다 채운 경우라면 전통시장 사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액 같은 별도의 공제 항목을 채운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코로나19 공제 혜택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을 모두 합쳐 작년보다 5%를 초과하여 사용하였다면, 초과 금액의 10%를 추가로 공제해줍니다.
예를들어 작년에 1천만을 사용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500만원이 많은 1천500만원을 사용했다면, 5%인 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인 450만원에 대해서 10%인 45만원을 소득에서 공제해 줍니다. (한도액은 100만원입니다)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 공제
기부금 세액공제율도 올해 한시적으로 5% 늘어나는데 1천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15%에서 20%로, 1천만원을 초과하면 30%에서 35%로 적용됩니다.
연말정산 월세 세액 공제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연봉 7천만원 이하의 국민 주택규모 85제곱미터 이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서 살면서 낸 월세는 연간 750만원 한도내에서 10%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말정산 의료비공제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여 지출한 금액의 15%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총급여액이 5천만원인 사람은 3%인 150만원을 넘은 금액부터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조금이라도 소득이 적은쪽에 의료비를 몰아주는게 유리합니다. 또한 실손보험금을 받았다면 그 금액은 공제 받을 수 없으므로 제외하고 신고 해야합니다.
연말정산 안경 콘택트렌즈 정산
안경과 콘택트렌즈 구입비가 올해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자료에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총 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는 200만원까지 의료비 공제에 합산이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교육비 공제
초,중,고 학원비는 연말정산 대상이 아닙니다. 교복,체육복 구입비는 공제 대상이지만 반드시 교복 전문점에서 구입해야 하며, 만일 아닌 경우에는 증명 서류를 제출 해야합니다. (단,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는 연말 공제 대상에 포함 되며 자녀 1명 당 3백만원 한도로 실제 지출한 비용의 15%를 세액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입학을 했다면 입학 전인 1~2월 학원비는 공제가 됩니다. 하지만 방문학습지, 백화점 문화센터, 사회복지기관 산하 교육기관의 수강료는 대상이 아닙니다.)
연말정산 중고차 구입 공제
최대 350만원 한도로 중고차를 구매한 금액의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도입)
연말정산 퇴직연금(IRP) 공제
IRP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연간 700만원(연금저축 포함) 한도로 세액공제 헤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종전 연말정산 자료 방식
① 노동자가 직접 세무서나 홈택스 누리집을 방문해 연말정산에 필요한 서류를 조회해 회사에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② 회사는 이를 받은 뒤에 연말정산 내용을 산정할 수 있었습니다.
③ 국세청은 연말정산을 위해 노동자들이 직접 조회하고 자료 제출 등의 불편이 줄고 고령자나 외국인 등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들이 직접 세무서를 찾는 등의 번거로움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방식
2021년 귀속분 연말정산은 회사가 세무당국의 자료를 넘겨받아 노동자의 연말정산 내용을 산정합니다. 노동자는 회사가 제시한 연말정산 결과를 보고 사실 여부만 판단하면 됩니다. 근로자는 추가 또는 수정할 사항이 있을 때만 회사에 증명 자료를 제출하면 됩니다.
① 근로자가 회사에 연말 정산 신청서를 제출하면, 회사는 국세청에 신청 명단을 등록합니다.
② 근로자 확인을 거친후,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일괄 제공합니다 (단, 노동자가 먼저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합니다.)
③ 회사는 연말정산을 진행하고 확인 결과를 근로자에게 제공합니다.
서비스는 신청 회사부터 우선 적용하고, 향후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동자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회사에 본인과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 자료 제공에 동의해야 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환급액을 돌려받나요?
연말정산을 한다고 무조건 환급액을 돌려받는 건 아니에요. 앞서 설명한 소득 추정치를 기준으로 세금을 걷어가는 ‘원천징수’를 기억하시죠? 연말정산은 이미 낸 세금(원천징수)과 결정세액 즉 최종 세금을 비교하는 과정이예요. 이미 낸 세금이 결정세액보다 많다면 환급받고, 반대로 결정세액보다 적다면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하죠.
근로자 신청서 제출과 명단 등록기간
2022년 1월 14일까지
근로자 확인
2022년 1월 19일
국세청 연말정산 자료 제공
2022년 3월 10일까지
참고사항
· 근로자가 신청 내역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가 회사에 제공되지 않습니다.
※ 근로자가 회사에 제공을 원치 않는 민감한 정보를 지정하면, 일괄제공 대상에서 배제됩니다.
· 회사는 국세청에서 제공 받은 간소화 자료를 활용해 공제신고서와 지급명세서를 한꺼번에 작성해 제출 할 수 있고, 근로자는 추가,수정할 사항이 있는 경우에만 증명자료를 회사에 제출학 소득,세액 공제 내역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연말정산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내년 1~2월에 받는 연말정산의 경우 신청한 회사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3년(2022년 귀속분)부터 전 국민에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잠깐! 무조건 지출 금액이 크다고 환급액이 큰 것은 아니에요
연말정산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종종 오해하는 게 있어요. 지출 금액이 많으면 실제 소득이 줄어 더 많이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이죠. 사실 근로소득자의 지출액 공제는 조건에 맞는 특정 항목만 적용돼요. 대표적인 소득공제 항목인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는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최대 300만 원 이하로만 공제를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전통시장이나 대중교통에 사용한다면 각각 100만 원씩 공제 한도도 늘어나고 공제율도 더 높아요. 이처럼 자신이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을 미리 확인해, 전략적으로 지출 계획을 세우는 걸 추천합니다.
연말정산 잘 하셔서 꼭 환급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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