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현지 주민들만 알고 있는 스노쿨링의 핫 포인트~태웃개를 소개합니다.
제주 태웃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69-3
“태웃개”
태웃개는 태우(떼 배)를 메어두는 곳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신민아가 나왔던 일출/일몰 장소라고 한다.
태웃개라는 곳은 여행자들에게는 매우 낯선 곳 이다, 해안도로로 길 따라가보면 마법 같이 나타난 곳이다.정말 숨어 있는 포인트 라고 할수 있다.
올레길 5코스에 있는 태웃개는 '떼배를 메던 포구'란 뜻으로 종정포구라고도 불린다. 얼음처럼 차가운 용천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다.
알고보니 제주도민들의 스노클링 성지라고 한다. 요즘 휴가철이라 알만한 해수욕장을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뭔가 정신이 없다.
하지만 이곳은 진짜 구불구불 들어갔는데 나온 비밀스런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도 이미 오신 분들도 있어서 적당히 서로가 서로를 지켜봐주며 스노클링을 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특징은 여기도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으로 물이 어마무시하게 차갑다. 바다쪽으로 갈수록 따뜻하고 안쪽으로 올수록 차갑다.
제주 스노쿨링 포인트로 유명한 판포포구나 선녀탕처럼 주위 편의 시설이 잘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주도민들과 올레꾼들에겐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라고 한다.
자연풀장에서 포구로 나가는 길. 깊이가 점점 깊어진다. 참고로 둑 위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추락 주의해야 하고, 다이빙은 절대 금지다.
포구 안쪽으로는 잔잔해서 스노쿨링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포구 안이 잔잔해도 포구를 넘어 더 바깥쪽으로 나가면 파도가 꽤나 세게 쳤다.
포구 안에서 구명조끼를 갖추고, 안전하게 놀기를 추천드림.
게다가 판포포구나 황우지 선녀탕처럼 장비 대여 시설이나 샤워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물을 잘 챙겨야 한다.
제주 태웃개는 편의시설이 없어 개인적인 장비는 다 갖춰야 하지만,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천연 수영장이자 제주도 스노쿨링 포인트였다.
스노쿨링 좋아하는데 사람 너무 많은거 싫다 하시는 분들, 태웃개 추천합니다.
준비물 꼭!!! 오리발, 스노클장비, 구명조끼까지 챙겨입구 하세요 안전 또 안전 부탁드립니다!!
😍당신 뺴고 다 눌러본 소식😍
✌️'여기' 외국 아니죠? 아이들과 꼭 가봐야 할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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