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수욕장
광안리, 해운대, 송정과 함께 부산의 4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부산 원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
◎ 주소 : 부산 서구 암남동
◎ 주차 : 암남동 제 1노상 공영주차장 기준 10분당 300원/일 주차 8000원(10:00-22:00)
하릴없이 마냥 걷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오고, 이야깃거리가 생겨나는 송도해수욕장. 이곳에서는 철썩이는 파도는 오선지가 되고, 알록달록한 조명들은 음표가 된다. 고운 백사장과 송도 케이블카가 함께 어우러진 뷰는 송도 해수욕장을 다시 찾게 하는 매력 중 하나다.
밤공기가 시원하게 주위를 둘러싸는 시간이 되면 송도구름산책로의 조명이 켜진다. 거북섬과 이어지는 송도구름산책로의 개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굽이굽이 곡선으로 유려하게 이어진 다리는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느낌을 들게 한다. 다리의 총 길이는 약 365m 정도이며 중앙으로 스카이워크도 조성되어 있어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넘실거리는 바다를 실감할 수 있다.
거북섬에는 용왕의 딸과 어부의 슬픈 사랑 전설이 내려온다. 더불어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는 재물복과 장수의 기운을 준다고 한다. 송도구름산책로를 통해 거북섬에 닿게 된다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소원을 빌어보자.
거북섬에는 용왕의 딸과 어부의 슬픈 사랑 전설이 내려온다. 더불어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는 재물복과 장수의 기운을 준다고 한다. 송도구름산책로를 통해 거북섬에 닿게 된다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소원을 빌어보자.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연 친화적이고 예술적인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송도 해수욕장. 굽이진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깨끗한 모래사장, 곳곳에 설치된 커플 그네, 하늘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까지 모든 요소가 놀이동산에 온 듯한 설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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