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정원에서 라벤더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축제가 열린다.
강원도 동해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 금곡호 잔디공원에서 17일~19일까지 '라벤더 만나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라벤더 시즌에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벤더를 만나는날'는 거리공연, 페이스페인팅, 라벤더 화분 만들기, 미니 라벤더 꽃다발 체험, 깡통 열차체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진다. 라벤더 정원은 20,000 평방 미터의 면적에 지어졌으며, 이는 무릉별유천지 축구장 (7,140 평방 미터)의 3 배 크기입니다.
라벤더 정원은 보라색 꽃의 라벤더 세계가 됩니다. 라벤더는 이달 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릉별유천지는 107만㎡의 폐석회석 광산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건설된 관광시설이다. 광산이 닫힌 후에는 원래 상태로 복원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를 거쳐 관광자원으로 개발했다. 광산을 운영하고 있는 솽롱 시멘트는 2021년 시 기부금으로 부지를 인수해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사업의 1단계로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화초와 나무를 심는 친환경 복원 사업을 진행했다. 라벤더 정원 외에도 산책로, 전망대 등의 볼거리를 추가했습니다.
산악관광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루지, 레일을 타고 내려가는 알파인 코스터와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들어섰다.
채석된 석회암과 계단식 절벽으로 형성된 두 개의 큰 호수도 독특한 광경입니다. 호수의 깊이는 가장 깊은 곳에서 5m에서 30m까지 다양합니다. 석회 물질은 물에 용해되어 호수를 푸른색으로 만듭니다. 또한 분쇄된 맷돌을 보존하여 근대문화유적의 전시, 체험, 교육을 위한 산업문화재생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윤희정 도시미래전략부 장관은 “나들이에 적합한 6월 무릉별유천지를 찾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스릴 넘치는 체험과 보라색 라벤더 정원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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