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청량한 오션뷰 보면서 하늘 걸어보기!
수동이라 직접 걸어야하기때문 조금 무섭기도하지만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걸으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느낌입니다.
이색데이트로도 강추합니다.
🚗위치
남해, 보물섬전망대 스카이워크
⏰9:00-19:00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720 남해보물섬전망대
보물섬전망대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 만점의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는 투명 강화유리를 공중에 설치해 그 위를 걷는 시설로, 하늘 위를 걸어가는 느낌을 준다.
보물섬전망대의 스카이워크는 3층짜리 원형 건물의 2층 난간을 한 바퀴 걷는 코스다. 2층의 카페 ‘클리프힐’에 들어가 음료 한 잔 구입하고 3,000원을 추가로 내면 스카이워크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장비인 하네스를 착용하고 천장에 달린 줄과 연결하면 스카이워크 체험을 시작한다. 폭이 1m가 채 안 되는 바닥을 걸어야 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가 발아래에서 출렁거리자 보폭이 좁아지고 자신감은 사라졌다. 몸에 연결된 줄을 잡은 손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중간 지점에서 강사를 만나면, 담력 미션이 시작된다. 줄에만 몸을 의지한 채 바다 쪽으로 체중을 실어 허공에 뜨는 듯한 포즈를 취하면 성공이다. 그네를 타듯 공중을 휘젓는 포즈도 있다. ‘손을 놓아도 줄이 연결돼 있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수없이 되새긴다 한들 다리가 덜덜 떨리고 손에 땀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때는 드넓은 바다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
담력 미션이 끝나고 남은 반 바퀴를 걷고 나서야 안도와 여유가 밀려오면서 쪽빛 바다도 함께 출렁거린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온몸을 휘감았던 두려움이 오래전 일처럼 희미해졌다.
남해보물섬전망대에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다. 유명해지기전에 공포감과 함께 짜릿감을 느껴서 여름을 물러가게 할 수 있는 남해보물섬전망대에서 올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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