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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초 마스
스페인어로 ‘훨씬 더!’ 를 뜻하는 이름의 ‘무초 마스’. 심플한 라벨부터 취향 저격. 달큰한 동시에 떫음이 덜해 와인 초심자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다.
2만원 대 가격의 와인이 뽑아낼 수 있는 맛의 극치를 선보인달까? 이 정도면 솔직히 5만원은 받아야 한다고요! ‘레드’는 물론 ‘화이트’까지 그날의 안주에 맞춰 그리고 기분에 맞춰 ‘무초 마스’를 즐기면 된다. 특히나 ‘무초마스’는 화이트가 진리라는 말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복숭아향과 리치향이 어우러지며 청량감이 폭발해버렸다고! 눅눅한 장마철에 제격 아니겠어여?
브레드 앤 버터
예뻐서 한 번 그리고 맛있어서 또 한 번 감탄하고 눈물 짓게 만드는 와인 나오셨다! 그건 바로 ‘브레드 앤 버터’. 무려 뉴욕국제와인 품평회 최우수상 에다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와인챌린지 동메달까지 무슨 대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엄청난 수상 내역을 자랑한다고 하니 믿고 마시도록! 열대과일 향과 어우러지는 버터리한 풍미에 제아무리 와알못일지언정 맛있다고 천만 번 외칠 수밖에 없다고요. 그래, 삶이 나에게 엿을 날려도 와인 한 잔이 주는 따스한 위로의 맛에 버티고 사는 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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