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냄새를 제외하고 100가지 이름을 준다고 해서 이의 백리 식품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미국 타임즈에서도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이 가득 함유되어 있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마늘의 효능은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강 항염 및 항암 작용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을 생으로 먹으면 속이 쓰레기 때문에 자주 챙겨 먹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생마늘 말고 이렇게 먹으면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항산화 효능을 10배 높일 수 있다며 추천합니다.
그것은 바로 생마늘을 숙성시킨 흑마늘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멜라노이딘과 에스알엘 시스테인이라는 새로운 성분이 생겨나는데 이 성분은 알리신과 함께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치료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유발한 실험쥐의 면역세포에 흙마늘 발효물을 주입시켰더니 흙마늘 발효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면역세포의 활동이 크게 증가해 항염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외에도 흑마늘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능력이 다른 항생제보다 100배 이상 높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늘을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비타민 b c 등이 감소하지만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동의대학교 연구팀증에 따르면 위암세포의 흑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암세포의 생존율이 9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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