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거리는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도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럴 때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기가 쉽다. 혹시 성공하더라도 금세 요요 현상이 찾아온다. 다이어트 방법이 너무 거창해서 평소 생활방식과 차이가
클 때 일어나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저녁을 굶거나 아예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건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렇게 애쓰지 않고도 뱃살을 관리할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 식습관부터 알아보자
1.식단의 반은 채소로
매끼 식탁의 반을 채소로 채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반찬이 네 가지라면 두 가지는 나물로 준비한다.
메뉴가 스테이크라면 샐러드도 같은 양을 먹으면 된다. 이런 규칙을 지키면 과식하지 않고도 “잘 먹었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있다. 속이 편안한 동시에 포만감도 오래 간다.
2.감자, 콩류 등 저항성 전분 식품 섭취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를 최대 90% 포함하고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까지 소화되지
않은 채 내려가서 유익균에 의해 발효된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허리 주변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 감자, 견과류와 씨앗류, 그리고 콩류에 풍부하다.
3.오이, 베리류, 잎채소 자주 먹기
전문가들은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식단에서 뭘 제하는가보다 뭘 더하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첫째로 오이를 챙겨
먹으라”고 조언한다. 오이는 포만감을 주지만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서 살로 가지 않는다.
둘째로는 블루베리 등 베리류다. 베리류에는 항산화 성분과 함께 비타민B6, C, E가 풍부해서 노화를 막고 심장과 두뇌 건강에
기여한다. 장기적으로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 꼽히는 시금치 등 잎채소도 베리류와 같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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