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 축제 개최~!!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올해의 대표 축제인 포항을 볼 수 있습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기되거나 축소된 주요 축제를 포함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에 따라 9개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의 한도를 299명으로 늘린 것은 과거 지역 축제의 걸림돌이었던 포항이 지금까지 코로나처럼 더 넓고 다양한 축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매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꽃축제'는 올해 9월경에, 매년 4월에 열리는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3년 만에 선보이는 포항 해병대 문화제 역시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강화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해병대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인정받고 확립될 것입니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한 관광 트렌드에 맞춰 늦여름 호미곶 관광지에서 새로운 '포항캠핑페스티벌'을, 도심 내 철도숲에서 '철도숲 야간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포항운하축제와 전국연날리기대회, 포항 K-POP콘서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도 시기를 조정해 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된 보복관광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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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만의 매력을 가진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까지 만회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축제를 통해 여행수요를 채우고, 문화관광 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