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벚꽃축제 3년만에 드디어 열린다!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경주 벚꽃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경주시는 벚꽃이 만개하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지역의 봄 축제를 대표하는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벚꽃축제는 환경보호 활동을 중심으로 비대면 축제로 기획돼 △숨은 벚꽃 찾기 △벚꽃처럼 찾아보기 △(주)사쿠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다. 이번 벚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 활성화 지원을 위해 관광객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경주의 숨은 벚꽃 명소를 찾는 '숨은 벚꽃 찾기'는 대릉원 공원, 보문호 벚꽃길 등 알려지지 않은 숨은 벚꽃 명소를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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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참가는 벚꽃 아래에서 찍은 사진과 주변 맛집, 명소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는 2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나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벚꽃 명소와 주변 맛집, 명소들도 경주 벚꽃 가이드에 수록된다.

 

벚꽃처럼 뒹굴뒹굴은 벚꽃을 즐기며 함께 달리는 이벤트입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경주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진행된 지원자 사전등록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하루 만에 1000명을 마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플로깅 도구와 제로 웨이스트 키트가 제공되며 벚꽃 시즌 동안 플로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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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개인 SNS(SNS)에 블로그 업로드 후, 경주 벚꽃축제, 벚꽃처럼 달리는 등의 해시태그를 설정하면 인증샷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제로 웨이스트 패키지가 제공됩니다.

 

기념품은 숨은 벚꽃명당 찾기 등 벚꽃축제에 참여한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면 받을 수 있다.

 

경주 시장은 “벚꽃축제를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주의 봄을 느끼길 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경주의 완연한 봄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